제가 대학교 4학년에 올라갔을 시절 이야기에요.

저는 보기와는 다르게 공부하는 걸 좋아했어요.

취업보다는 대학원 진학도 같이 염두해 두었지요.

그중 첫번째가 의료공학이었어요.

당시에는 의료공학이란 개념은 몰랐고, 어느 다큐멘터리에서 재건수술의사보다 성형외과로 의사분들이 진로를 많이 결정한다는 내용을 보여주더라구요.

슬펐습니다. 물론 돈벌이 중요합니다. 몸의 어느 부분이든 장애나 미관상 필요한 수술을 해주시는 분들이 성형외과 교수님들이세요. 정말 소중하신분들입니다.

제가 그 다큐를 보면서 꿈꾼건 외모는 수술로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팔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수술보다는 오히려 메카트로닉스를 접목한 기계적인 방법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에요.

조금 과장하자면 저는 아이언맨 슈트를 개발하고 싶었지요.

생체공학도 중요하고 줄기세포를 이용한 몸에 이질감없는 생체이식도 중요해요.

하지만 당장 실현가능한 진보기술은 의료공학같아요.

오늘 갑자기 서울역으로 지하철 타고 오는길에 두분의 장애를 가지신 부부가 개찰구를 나오지 못하셔서 쩔쩔매는 것을 도와주고선 갑자기 생각났어요.

음...

저는 꼭 의료공학의 발전에 도움을 줄거에요.

주절거림 끝.

#광운대에는왜의대가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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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대 짬뽕 맛집 화곡동 '교동짬뽕'

대학교 동기 모임

친구란 소주 한 잔 하면서

같은 시절을 추억 할 수 있는 것

그걸로 충분하다.

#광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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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타로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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