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지루한 이야기가 되겠다.

그래도 재밌으니 읽기 바란다.

사진은 내가 대학교 4학년 전공선택 교재다.

비싸서 제본뜬거 인정한다.

한글로 "광전자공학"

빛을 사용한 정보전달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벌써 후덜덜하다.

학생입장에서 더 심각했던건 광운대의 젠틀맨 실력자

이상신교수님이 영어로 수업을 했던거다.

그리고 들어오는 질문하나.

"여러분은 패러다임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영어질문이었는지 지금 생각나지 않지만

확실한건 내가 자신있게 큰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것도 영어로.

"Paradigm is a water flow!!!"

몇몇 학생이 웃더라. 죽여불라...

난 시대의 흐름은 분명히 변화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근데 이 흐름, 대세, 변화의 방향, 패러다임이

분명히 우리가 바꿀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근데 요 몇달동안 나는 나보다 돈가진자, 권력가진자

이러한 부류들에게 잘하면 세상이 좋아질줄 알았다.

근데 그거 아니더라.

내가 이시대의 희망이 되겠다고 앞편의 글에서 예고했다.

이제난

거짓을 일삼는 정치인

거짓을 일삼는 군인

거짓을 일삼는 공무원

거짓을 일삼는 경영인

그들을 믿을 필요가 없게 됬다.

밥굶는 어린이들

몸불편한 이웃

억울하게 법에서 소외된 계층들

이들을 위해 살아야 겠다 다짐.

혹시 이 글을 읽는 사람들중에서

"너는 입만 살았구나"라고 비판하는 친구들.

한마디 해주지.

니들은 입조차 죽어서 의견조차 말못하는

살아서도 말못하는 인간아닌 인간이다.

끝.

#김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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