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을 살고 있지만 아직도 나를 내가 잘 모른다.

여럿이 모여 있을때나 혼자 마트를 갈 때

가끔씩은 내가 뭘 선택해야 할지 모른다

작은 선택에도 이럴진대 내 인생의 방향, 목표

아니, 단순한 가치관 조차도 희미하다.

남들 웃울때 웃고, 울때 울고,

이건 마치 21세기 살아있는 사이보그 같다.

이러면 안된다. 정말 안된다.

하루를 사는 하루살이도 열정적으로 형광등에 부딪히는데

마음을 가다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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