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의 일이다.

나는 두시간 연달아 있는 미술시간이 싫었다.
미술선생님께서 처음에 약간의 이론을 설명하셨고,
우리는 주어진 두시간 안에 수채화든 데생이든 목판화를 마쳐야했다.

나는 시간에 쫓기면 불안하다.
누구든 시간에 쫓기면 되던일도 망친다.
물론 마감시간에 딱 맞춰내기는 했다.

그런데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스트레스 였던거 같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던데....
시간이 짧아 예술이 망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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