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는 형님과 연어를 먹어보려 대구의 연어성지 중 한곳인 도마29에 갔다.

우리는 메뉴를 고르는것이 힘들어 3개를 주문하고,
웨이팅이 끝날때쯤 양이 부족할것 같아 연어샐러드를 추가했다.

이것이 연어잔치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원없이 먹었다.

그리고 아는형님이 가지고 오신 국화차로 입가심을 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약간의 신선한 재미를 준 영화를 보구서

갑자기 내린 비를 맞으며 지하철 2호선을 탔다.

그렇게 집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어느순간 행복했다.

왜냐구?

연어와 영화를 누렸으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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