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넓얕이라고 아시는지요.

어제 밤에 오랜만에 친형님과 곱창에 콜라 한잔 했습니다

두런두런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대화를 시작으로

인문, 종교, 인간의 자유의지, 도덕률에 대해 대화했습니다

사실...그런 정의는 의미없고, 사람사는 이야기를 맛있는거 먹으며 했습니다.

보통 친구들하고도 세상사는 이야기는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 하는데

어제는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알코올 없이 맨정신에 형님과 대화하니 생각이 잘 정리되고, 정말 내 인생에 대해 최선을 다하여 살아야 겠더군요.

곱창, 콜라, 대화

세가지 모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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