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 친구가 왔다.
마땅히 놀만한 곳을 몰라 영화를 보기로 했다.
영화는 택시운전사.
송강호 아저씨 연기를 좋아하기도 해서 높은 평점을
주고싶다.
하지만 뇌리에 더 박히는 영화의 의미는 바로
우리들 모두 역사의 한순간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평소에 우리는 스스로를 자각하지 못한다.
우리가 너무 바쁘게 산다거나 굴곡없는 인생을
살고있다면 그런거 같다.
내 스스로가 살아있다는 감정을 가지려면
아마도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때가 아닐까
택시기사 송강호가 그냥 택시기사가 아니라
멋있는 택시기사인 이유도 그것때문이니라
'4.영화_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디 플레이어 원 (0) | 2018.04.09 |
---|---|
신과 함께 (0) | 2017.12.24 |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 (0) | 2017.06.22 |
컨택트 (0) | 2017.02.04 |
재미있는 이야기 해줄께(소설전쟁) (0) | 2016.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