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 친구가 왔다.

마땅히 놀만한 곳을 몰라 영화를 보기로 했다.

영화는 택시운전사.

송강호 아저씨 연기를 좋아하기도 해서 높은 평점을

주고싶다.

하지만 뇌리에 더 박히는 영화의 의미는 바로

우리들 모두 역사의 한순간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평소에 우리는 스스로를 자각하지 못한다.

우리가 너무 바쁘게 산다거나 굴곡없는 인생을

살고있다면 그런거 같다.

내 스스로가 살아있다는 감정을 가지려면

아마도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때가 아닐까

택시기사 송강호가 그냥 택시기사가 아니라

멋있는 택시기사인 이유도 그것때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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