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과 맥주를 마신다. 조금은 달콤한 맥주를 고르고 같이온 형에게 한 번 마셔보라 권한다.
그런데 형은 그 달콤한 맛이 싫단다.
아! 내가 좋아한다고 해서 모두가 좋아하는 건 아니구나!
맥주취향뿐만이겠나. 좋아하는 옷, 좋아하는 음악, 방송프로 모두가 각자의 취향이 있지.
상대가 틀린게 아니라 서로가 다른것뿐.
맥주한잔에 이런 느낌을 챙겨가니 맥주에게 고맙다.
맥주야 다음에 또 만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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