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좋아하진 않는다. 하지만 필요한 녀석이다.
술을 따르는자와 술을 받는자 사이엔 어떤 예가 흐른다.
한쪽이 상급자면 어떤 공경의 표시로 술을 드리고 받는다.
동년배라면 서로의 마음을 주듯이 잔을 채워준다.
하지만 술.
좋은 분위기를 내주는 친구지만 그래도 적당한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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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돼지
오겹살 구워본다
150g 13000원
식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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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리산 천왕봉을 가본자
2.지리산 천왕봉을 못 가본자
난 1번
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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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주간 야간주간
피곤이 몰려온다
하지만
퇴근하니까
기분이 날아간다
구름이 하늘을 날아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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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너무 더워서 두통이 몰려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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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계란찜을 망쳐서 뭐가문제인지 생각해 보았다.
나름의 원인을 찾았다.
물량 조절 실패와 전자레인지 이용이 원인이었다.
그래서 고깃집에서 나오는 뚝배기 계란찜에
도전!
계란 두개를 그릇에 따로 풀어두고,
뚝배기에 200ml로 추정되는 물을 끓였다.
그리고 계란 투하!
사알~살, 사알~살 저어주면서 익히면 완성!
그리고 시식.
바로 이 맛 아니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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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형님 : 사람은 왜 태어나서, 왜 살아야 하는 걸까?
욕망동생 : 형님, 저는 사실 큰 뜻을 품고 사람이 태어나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꼰대형님 : 하지만 그게 계속 유지하기 힘들 잖니...그 큰 뜻을 유지 하기 힘들지 않니?
욕망동생 : 그래서 저는 지금 현재에 충실하게 살려구요. 지금을 행복하게 살려합니다.
꼰대형님 : 나도 세상을 바꾸고 싶어. 근데 자꾸 내가 작은 존재란 것을 인지하게 된다.
욕망동생 : 지금 우선 나에게 충실해야해요. 그래야 큰 일도 할 수 있어요.
꼰대형님 : 그래, 우선 먹고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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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먹자 김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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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슈퍼 드라이
친구아들 돌잔치때 처음 먹어봤더랬다
정말 부드러운 알코올 탄산수맛 이라고 해야할까?
맥주 맛의 향기도 좋고, 너무 맛있다.
소주는 취하려 마신다면,
맥주는 마시려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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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후 배가 너무 고팠다.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미리내렸다.
돈까스집으로 들르기 위해서였다.
멀리 돈까스클럽 간판이 보인다.
허겁지겁 들어가 펼치는 메뉴판.
상하이 돈까스?
순간 돈까스는 일본출신아닌가 라는 의문도 잠시
재밌다.
정체불명의 상하이 돈까스를 의심의 여지없이 시킨다.
돈까스인데 상하이라...
결론은 해물굴소스잡탕밥류 인데 맛이 좋다.
돈까스도 맛있고.
두번째 왔는데 먹고 싶은 다른 메뉴도 가지가지.
체인이다. 돈까스클럽. 검색해보고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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