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믹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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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고 걸음을 멈추었다

가까이 보니 장미다

아! 아름답다

꽃을 보고있는 순간에

나는 나를 잃었다

꽃에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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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합숙소 건물 바로앞에 '커피랑 도서관'이 생겼다.
도서관인데 음료를 준다고 생각하면 될듯한 카페인데, 공부하기도 좋고, 분위기도 좋다.

그런데 아쉬운건 사용료

2시간 기본 4000원에 한시간 추가할때마다 2000원이 붙는다.

공부를 한다고 가정하면 1,2시간 있을게 아니기 때문에 조금 부담이 될듯하다.

아니면 내가 세상물정을 몰라 비싼게 아닌데 비싸게 느끼는 걸까 ㅎㅎ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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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60km 이상을 밟지 못할까

60km는 나의 운명

고속도로 탈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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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샀다.

회사가 공기 좋고 물 좋은 청도라서

출퇴근에 차가 필요했다

동료분들의 차를 많이 얻어타서

이제는 갚을 시간이다

그런데 아직 태워드리기엔 내 운전 실력이 형편없다

출근하는데 한시간 걸리고, 거리가 30킬로미터이니

평균적으로 30키로로 달리는 격이다. ㅋ

아무튼 안전운전 36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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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준 : 삼촌, 완연한 봄이야

삼촌 : 그렇지

재준 : 꽃놀이 갔다왔어?

삼촌 : 아니, 안갔어. 삼촌은 꽃놀이 말고도 할게 많아.
책도 읽어야 하고, 회사일도 많고,
자격증 공부에 인생설계도 해야해.

재준 : 아~ 여자친구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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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경산의 작은 다리이지만

흡사 던전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같다

몬스터 잡으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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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

전류 보내고 있었오~~

기특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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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삼

쭈꾸미삼겹살이란 말이다!!!

먹어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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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꽃을 보고 걸음을 멈출 수 있는 여유가 있나요

우리 잠시 걸음을 멈추고

꽃을 봅시다.

그렇게 소진된 마음의 여유를 충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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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이 끝나고, 밥을먹고 간 분위기 좋은 카페

음료를 시키는데 잘 몰라서 이름을 보고 한잔 선택

무알콜 음료 딥키스를 시킨다.

맛은?

약간 딸기맛이면서 사이다같은 맛?

그냥 빨간맛이라 하자.